싸이-김지선, 하루 차로 득녀 득남

  • 등록 2007-10-02 오전 11:45:38

    수정 2007-10-02 오후 2:00:23

▲ 가수 싸이와 개그우먼 김지선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싸이와 개그우먼 김지선이 하루 차이로 쌍둥이 딸과 셋째 아들을 얻었다.

가수 싸이는 1일 오후 서울 강북의 한 병원에서 두 딸을 얻어 쌍둥이 딸의 아빠가 됐다. 산모와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싸이의 소속사 PSY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싸이의 득녀 소식을 알렸고 싸이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2007년 10월1일 예쁘고 건강한 두 딸을 한번에 얻었다. 잘 키우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그우먼 김지선은 2일 오전 7시께 경기도 부천의 서울여성병원에서 건강한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김지선의 측근은 “예정일보다 20일쯤 일찍 나왔다. 어제(1일) 병원에서 ‘(출산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출산했다는 연락이 와 놀랐다”며 “두 아이를 낳았던 경험 때문인지 진통 1시간 만에 비교적 빨리 낳았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김지선은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 매니저들과 출연 프로그램 제작진에 출산 소식을 전할 정도로 건강하다”며 “방송에 대한 열의로 1~2주 정도의 산후조리 후 방송에 복귀한다”고 김지선의 건강과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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