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 살리기 위해 영화인들 뭉친다

  • 등록 2007-07-25 오전 11:19:42

    수정 2007-07-25 오전 11:56:41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인들이 한국 영화 시장을 살리기 위해 뭉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를 주축으로 한 영화산업 전 부문 관계자들은 26일 오후3시 서울 신사동 영동호텔 무궁화홀에서 ‘한국영화산업 대타협 선언’을 한다.

제협 측은 “한국 영화 침체가 영화산업 외적 요인도 있으나 내부적으로 한국 영화산업 전체의 적절한 대처가 부족했다고 보고 영화산업 내 각 부문과 조율을 진행했고 자성 의식을 공유해 ‘한국영화산업 대타협 선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화인들은 이번 대타협 선언을 통해 영화 시장 침체를 타개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영화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대타협 선언에는 영화 제작사, 투자사, 배우, 후반작업업체 등 영화 산업 전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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