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9월 한국, 10월 일본 방송

MBC 9월10일부터 미니시리즈 시간대에 4일간 연속 방영
  • 등록 2007-07-26 오전 10:02:00

    수정 2007-07-26 오후 12:29:57

▲ 태왕사신기 메이킹북 한 장면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 9월과 10월 한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방송된다.

MBC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9월10일부터 시작하도록 편성할 예정이다"며 "현재 드라마의 촬영이 막바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본 NHK에서는 10월 초께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태왕사신기'의 방영 여부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일부에서는 MBC가 편성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드라마의 완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기도 했으나, 이번 편성 확정을 계기로 그동안 무성했던 루머가 많이 가라앉을 전망이다.

MBC는 '태왕사신기'를 9월10일부터 방영하면서 대대적인 바람몰이를 위해 연속편성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MBC 고위관계자는 “9월10일 월요일 MBC 미니시리즈 시간대에 시작 한뒤, 13일까지 4일간 연속으로 4회를 방영하고,  다음 주 수요일인 19일부터 정식 수목 드라마로 5회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방송사의 일부 관계자들이 시사회를 가진 결과 '태왕사신기‘는 주위의 우려와 달리 현재 CG가 만족스러운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방영전 드라마 시사회를 갖겠지만 최근 유행하고 있는 극장에서의 대규모 행사 대신 조촐하게 간담회 형식의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결국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손을 들어줘야 한다. 좋은 컨텐츠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사랑과 인생 역정을 다룬 판타지 역사 드라마다.
 
 `모래시계'의 명콤비 김종학씨과 송지나싸가 각각 감독과 작가를 맡았으며, 배용준, 최민수, 문소리, 박상원 등 국내 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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