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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심형래가 아니라 다른 사안이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촉각을 다투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것이 옳다.”VS “최소한 공지라도 빨리 해줬어야 했다”
심형래 감독이 출연한 MBC'황금어장-무릎 팍 도사' 녹화분 결방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설전은 MBC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피랍된 23명의 한국인 중 한 명이 살해됐다는 뉴스 특보를 25일 오후 '황금어장' 시간대에 긴급 편성하면서 불거졌다.
이 글 본 다른 시청자들은 포탈등에 “촌각을 다투는 사안을 긴급 편성한 것이 옳다”면서 “이번 사안은 좋은 일하러간 분들이 피랍되서 죽을지 살지 벌벌 떨고 있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방송사를 두둔하고 나섰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심감독의 결방을 둔 설전을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최근 방영과 무관한 피랍자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심형래씨의 학력 논란에 대해 사전에 전혀 몰랐지만 방송과 전혀 무관하다“면서 “개봉일인 8월1일전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방송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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