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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보아가 다시 한번 자신의 미국 빌보드 차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보아의 미국 데뷔곡인 ‘잇 유 업’(Eat You Up)이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차트’(Hot Dance Club Play Chart)에서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보아가 기록한 기존 최고 기록 12위 보다 네 계단 오른 순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보아는 ‘싱글 레이디’(Single Lady)의 비욘세(9위), ‘아이 스테이 인 러브’(I Stay In Love)의 머라이어 캐리(3위)와 함께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지난 해 11월 42위로 이 차트에 진입한 이후 37위, 30위, 27위, 24위, 15위, 12위 등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지난 1월15일 14위를 기록하며 차트 진입 9주 만에 하락의 쓴 맛을 봤다. 하지만 보아는 다음 주인 22일 12위로 재도약, 이날 8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잇고 있다.
보아가 오는 3월 미국 첫 정규음반 발매를 앞두고 향후 얼마나 더 동 차트에서 선전하며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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