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요계 소문난 효녀 가수 현숙(48)이 어머니를 잃고 통곡했다.
현숙의 어머니 김순애씨가 28일 오전3시45분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12남매 중 열한번째로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오랜시간 어머니의 병상을 지켜온 현숙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며 어머니의 임종도 함께 했다.
발인은 7월1일. 현숙은 "7월1일이 내 생일"이라며 "날 낳아주신 날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다"고 통곡해 주위를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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