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최양락, "너무 큰 사랑과 관심에 감격스럽다"

  • 등록 2009-01-19 오전 9:22:24

    수정 2009-01-19 오전 9:22:56

▲ 최양락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이하 '야심만만')으로 10년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 거침없는 개그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개그맨 최양락(47)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양락은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기고 "저에게 너무나 큰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요즘 너무 행복해서 홈페이지 방명록 글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감격스럽고 흥분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한가지 걱정은 앞으로 계속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떨쳐버리기가 힘들어서 잠을 설친다"며 "나 어떡하죠?"라고 애교스럽게 행복감을 표시했다.

지난 5일 '야심만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최양락은 '관록이 느껴지는 개그를 선보인다'는 세간의 평가와 함께 19일 방송부터는 '야심만만'의 새 MC로 발탁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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