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소속사 측 "만난 여성 이지아 아니다. 명예훼손 검토중"

  • 등록 2008-04-02 오전 10:31:14

    수정 2008-04-02 오전 10:32:30

▲ 배우 배용준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욘사마’ 배용준 측이 배우 이지아와의 만남을 보도한 언론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 측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당시 배용준과 함께 있었고 보도된 사진 및 영상에 있는 배용준이 만난 사람은 이지아가 아니다”며 “일 관계로 만난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오보이며 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2주간 배용준을 따라다니며 배용준이 재활치료를 받고 사업상 만남을 갖는 모습 등을 2일 오전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기사를 통해 배용준이 지난달 말 BOF 소속배우인 이지아와 만나 와인을 즐겼으며 “손을 흔들며 보내는 모습이 마치 연인사이처럼 다정해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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