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짝퉁 비, 日 가짜 배용준...짝퉁 한류 뜬다

  • 등록 2008-01-17 오전 11:27:44

    수정 2008-01-17 오전 11:35:25

▲ 배용준과 비의 '짝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인 케이스케 씨(사진 왼쪽 위)와 중국 배우 황샤오밍(사진 왼쪽 아래)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한류에도 ‘짝퉁’이 뜨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상품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들까지도 ‘짝퉁’이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일본에서는 최고의 한류스타인 ‘욘사마’ 배용준과 닮은 일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사무소 직원인 나카카미 케이스케 씨는 매끈한 피부와 미소 등 배용준을 닮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본 현지 언론의 취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하루에 1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짝퉁 욘사마’를 보기 위해 케이스케 씨가 살고 있는 곳을 찾을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지역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해져 ‘욘사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중국 미남 배우 황샤오밍은 가수 데뷔 앨범의 전체 콘셉트와 의상, 스타일 등 일체를 가수 비와 흡사하게 따라해 표절 의혹을 받기도 했다.  

중국 내 비의 팬들은 황샤오밍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인 ‘잇츠 밍(It's Ming)’은 비의 4집 앨범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연상케 하고 황샤오밍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4집 당시 비가 선보였던 밀리터리 룩과 흡사하다며 표절을 주장하고 이는 한때 한-중 네티즌들간의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 몇 해 전에는 중국에서 국내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를 카피한 여성 5인조 그룹 ‘아잉순메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각기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스타일과 콘셉트 등을 모방했고 이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배경음악으로 베이비복스의 노래를 중국말로 번안한 곡이 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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