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허무맹랑 괴소문 '당혹'

  • 등록 2009-07-23 오전 9:54:19

    수정 2009-07-23 오전 10:05:23

▲ 권상우 손태영 부부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다복하게 살고 있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불화설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결혼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올해 1월 아들 룩희를 낳고 행복한 신혼시절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부부 사이의 불화설이 퍼지면서 이들 부부가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부부가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보고 무척 어이 없고 난감해 하고 있다"며 "다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왜 이런 허무맹랑한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인 룩희가 권상우와 손태영의 장점만을 쏙 빼다 닮았다"며 "권상우의 어머니가 손자를 보고 아들의 어린 시절과 너무 닮아 주변에 자랑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9월 두 사람의 결혼 1주년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공개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와 자신의 아이를 둘러싼 악성루머 유포자를 찾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뜻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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