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청춘불패` 덕분에 새침데기 이미지 탈피"

  • 등록 2010-06-17 오전 9:00:50

    수정 2010-06-17 오후 6:09:02

▲ 카라 구하라(사진=KBS)

[홍천(강원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청춘불패` 덕분에 제가 더 밝아진 것 같아요.”

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고정 출연 중인 카라 멤버 구하라의 설명이다.

구하라는 16일 강원도 홍천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장 인근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카라 멤버로 활동할 때는 도도하고 새침데기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청춘불패`에 출연하면서 그런 이미지가 잊혀졌다”며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이라 초반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내게 딱 맞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또 “내가 좀 활발하지 못한 편이었는데 `청춘불패`에 출연하며 내 안에 있는 새로운 모습을 찾았다. 더 발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하라는 “카라가 일본에 진출하는데 일본에서 나를 보고 구하라 아니라 `청춘불패`에서 불리는 대로 `하라구`라고 부르더라”라며 일본에서도 일고 있는 `청춘불패`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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