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 김태희의 키다리 아저씨

  • 등록 2011-02-11 오전 9:35:48

    수정 2011-02-11 오전 11:36:59

▲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김태희-송승헌 커플이 시련 속에서도 애틋한 마음을 이어갔다.

10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12회에서 박해영(송승헌 분)은 오윤주(박예진 분)와 이단(이설의 양언니)의 질투로 공주 자리에서 물러날 위기에 빠진 이설(김태희 분)의 방을 찾았다.

“정말 내가 공주란 걸 믿어요?”라는 이설의 물음에 박해영은 “응 믿어” 대답했다. 이어 “세상 사람 다 아니라고 해도 나한테 넌 죽는 순간까지 내 전 재산 빼앗은 아주 나쁜 공주님이야. 그러니까 나중에 언젠가 내가 너한테 독사과 내밀면 너 군소리 말고 먹어”라고 말했다.

박해영은 힘들어하는 이설에게 “아무 걱정하지 마. 내가 다 알아서 할게”라며 듬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박해영은 이설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했다. 오윤주의 협박으로 궁을 떠난 이설이 카페에서 실수로 다른 손님에게 커피를 쏟아 당황해 하자 “내 옆 떠난지 하루만에 이 꼴이면 어쩌라는 거야?”라며 나타나 이를 해결했다.

박해영은 이설이 “우리 아빠 과거 찾기 전에는 안 돌아가요”라고 결의를 보이자 “뭐가 됐든 나랑 찾아. 뭐가 진실이든 같이 찾자”고 이설을 다독였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송승헌 김태희 안구정화 커플 짱” “이제 달달한 연애좀 보여주세요” “송승헌, 어려운 일 있을 때 나타나서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통큰남 멋있어요” 등 해영-이설 커플을 응원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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