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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조영빈이 안씨를 때린 것은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개그맨 조영빈이 23일 폭력사건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소속사 컬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컬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컬트 측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영빈의 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안씨는 정식 매니저가 아닌 입사지원자로 23일 입사면접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진행된 ‘개그야’ 녹화현장에서 소속 연기자와 미팅을 하다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컬트 측에 따르면 안씨는 이날 매니저의 소개로 개그맨들과 대화를 나누다 오후 6시30분께 동행한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조영빈이 나이와 병역 여부 등에 대해 반말로 묻자 흥분, 조영빈의 멱살을 잡으며 위협을 했다.
조영빈과 안씨는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컬트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조영빈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 이유야 어떻든 모든 과정을 반성하고 결과에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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