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제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SG워너비 2년만에 대상 영예

  • 등록 2007-12-21 오후 12:56:33

    수정 2007-12-21 오후 12:57:54

                       
 
[이데일리TV 이민희PD]제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4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SG워너비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생황 부는 여인상’의 주인이 됐는데요. SG워너비는 지난 2005년 ‘죄와 벌’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또 다시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또 전 남자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국내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가수 아이비가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는데요. 아이비는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대상 수상 후에는 비교적 담담하게 “내게 너무 과한 상이 아닌가 생각되고 올 한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랑... 그게 뭔데’로 6년 만에 컴백한 가수 양파는 1997년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뒤 10년 만에 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양파 외에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신혜성, SG워너비, 빅뱅 등이 디스크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씨야, 원더걸스, 아이비는 디지털 음원 본상, 신인상은 윤하, 소녀시대, FT아일랜드, 트로트상은 장윤정, 제작자상은 박진영이 각각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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