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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에덴의 동쪽'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승헌의 등장신이 공개됐다.
송승헌은 오는 8일 방송될 '에덴의 동쪽' 6회에서 깜짝 경극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MBC 측은 "첫 회에서 단 5분 여의 출연이었지만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송승헌이 오는 8일 방송될 6회분부터 성인이 된 동철로 본격 등장한다"고 7일 밝혔다.
송승헌은 등장 초반부터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와 구레나룻 수염 등으로 건강한 사나이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보일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홍콩 차이완(柴灣)에 있는 실제 한 폐지처리장에서 이루어졌다. 송승헌은 등장신으로 인해 한때 '경극 삼매경'에 빠져 살기도 했다. 능숙한 동작으로 경극을 선보이는 동철을 소화해 내기 위해 현지 예술팀의 도움으로 오랜시간 경극을 연마한 송승헌은 다소 난이도 있는 동작도 재빨리 따라하며 재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송승헌은 "성인이 된 동철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장면이라 감독님도 심혈을 기울여 찍으신 것 같다"며 "나 또한 이상하게 더 긴장 됐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9일 예정되어 있는 '대통령과의 대화-질문있습니다'로 8일 밤 9시 55분부터 5, 6회 연속 방송된다.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에덴의 동쪽'에 본격 등장하는 송승헌의 모습은 8일 방송되는 5회 엔딩에 이어 6회분부터 본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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