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이어 김선아도 '나훈아 루머' 피해 호소...법적 대응 시사

  • 등록 2008-01-17 오전 11:24:32

    수정 2008-01-17 오전 11:25:52

▲ 김선아(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혜수에 이어 김선아 측도 ‘나훈아 루머’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김선아의 한 측근은 “김선아가 ‘나훈아 루머’의 여자 상대로 K라는 이니셜과 글래머 배우라는 설명이 올라오면서 인터넷에서 김혜수와 함께 거론돼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소문이 더 확산돼 이미지에 손상을 입는 등 피해가 커진다면 소문이 발생한 원인과 추측성으로 실명을 거론한 네티즌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는 등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김선아가 지난 2005년 나훈아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서기는 했지만 그 당시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나훈아와 만난 적이 없다며 “K가 김선아라는 것은 너무 어처구니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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