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에어' 두 번째 O.S.T 발매...이범수 김하늘 참여

  • 등록 2008-04-28 오전 11:12:31

    수정 2008-04-28 오전 11:14:23

▲ '온 에어' O.S.T 파트2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수목드라마 ‘온 에어’의 두 번째 OST(이하 OST 파트2)가 4월 29일 발매된다. OST 파트1에 송윤아와 박용하가 참여한 데 이어 OST 파트2에는 이범수와 김하늘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FT아일랜드를 발굴, 제작한 작곡가 한성호와 '파리의 연인' '사랑과 야망' '내사랑 못난이' 등의 O.S.T를 만든 박세준 음악감독이 호흡을 맞춰 제작된 이번 앨범에는 이범수와 김하늘이 참여한 가창트랙과 드라마의 색깔이 확실히 묻어나는 다수의 연주곡이 담겨 앨범 자체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온 에어’ O.S.T 파트2는 이범수가 부른 '섬', 김하늘의 ‘스카이 러브’(sky love), 온에어의 메인타이틀 '한 가지 말'의 기타버전을 비롯해 '하늘을 가르며', '두려움 앞에서'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온 에어’ 극중에서 '취중진담'을 불러 숨겨진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는 이범수는 “이번 드라마가 나에게 굉장히 많은 의미를 주는 작품인 만큼 특별한 기념이 될 것 같아 O.S.T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O.S.T 참여 소감을 전했다.

3월 초 발매된 ‘온 에어’ O.S.T 파트1에는 타이틀곡 FT아일랜드의 '한 가지 말'을 비롯해 박용하의 '외사랑', 송윤아가 부른 '그림자' 등이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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