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아티스트로서 보이즈투맨 만나기까지 18년…"

  • 등록 2010-04-19 오전 10:16:07

    수정 2010-04-19 오전 10:18:36

▲ (사진=나얼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미국 최고의 R&B그룹 보이즈투맨을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보이즈투맨 내한 공연 '보이즈투맨 위드 포맨'을 찾았다.

나얼은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보이즈투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보이즈투맨을 만났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일어난다. 같은 아티스트로서 만나기까지 18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사진을 보고 또 봐도 믿을 수 없을 일"이라고 당시의 설렘을 전했다.

이어 "심지어 숀 스톡맨이 우리 노래를 들어보고 좋다고 했다"며 감격해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달 말 2년 5개월 만에 신곡 '비켜줄께'를 발표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후 세 장의 싱글을 발표한 뒤 오는 가을 정규 3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5월21일과 22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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