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배용준 이지아 문소리의 삼각관계로 시청률 상승 박차

  • 등록 2007-09-18 오후 6:28:37

    수정 2007-09-18 오후 6:34:47

▲ MBC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가 주인공들의 비극적 사랑의 시작으로 시청률 상승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3일 3회에서 아역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26.9%의 시청률을 기록한 ‘태왕사신기’는 19일 방송될 4회부터 배용준, 이지아, 문소리 등 성인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담덕 역의 배용준과 수지니 역의 이지아가 4회에서 운명적 만남을 가지면서 이 드라마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는 기하 역의 문소리를 포함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담덕과 기하는 어려서부터 서로 의지하며 태자와 신녀의 신분을 넘어 우정을 나눠왔지만 담덕은 쥬신의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났고 기하는 화천회의 인물로 쥬신의 후예들과는 대립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
 
두 사람은 비극적 운명을 모른 채 사랑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담덕이 도박장에서 소매치기를 하는 수지니를 쫓아가 만나면서 이들의 삼각관계는 본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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