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공포영화 제작소'서 소녀시대에 연기지도

  • 등록 2009-05-22 오전 10:49:53

    수정 2009-05-22 오전 10:50:56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이범수가 소녀시대에게 연기비법을 전수했다.

이범수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 ‘호러퀸’을 선발, 공포영화를 제작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공포영화 제작소’ 코너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24일 방송될 예정.

이범수는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각각 자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연기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티파니가 가장 먼저 평소 연습해온 연기실력을 드러냈고 이에 뒤질세라 다른 멤버들도 앞다퉈 그간 갈고 닦아온 연기실력을 뽐냈다.

특히 막내 서현은 이범수를 상대로 소리 지르며 우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언니들보다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해 현장에 있던 다른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 주어진 2만원 한도 내에서 이범수에게 줄 선물을 골랐는데 티파니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수영 팬티를, 수영은 외로움을 달래줄 죽부인을, 효연은 라면과 양은 냄비 세트를 준비해 이범수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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