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후' 종교 문제 보도 후 논란 가열

  • 등록 2008-01-27 오후 4:57:21

    수정 2008-01-27 오후 4:59:57

▲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뉴스후'(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뉴스후’가 종교 문제 보도 이후 시청자들의 논란 가열로 방송 후폭풍에 휩싸였다.  

26일 밤에 방영된 제 68회 ‘뉴스후’는 일부 종교계 성직자들의 호화 생활과 면세 등 종교계의 숨겨진 병폐를 집중 보도했다.

연봉이 11억에 이르는 교회 목사의 실생활과 강남 일부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주차장 문제, 교회와 사찰 등이 사유재산처럼 매매되는 현실 등 그동안 언론에서 많이 조명되지 않았던 종교계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것.

결국 방영 뒤 한나절 동안 ‘뉴스후’ 게시판에는 수 백 건이 넘는 시청자 의견이 폭주해 한때 게시판이 다운되는 등 적잖은 소란을 겪어야 했다.
 
보도 다음날인 27일 오후 MBC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후'를 다시보기로 시청한 횟수만도 무려 1만2천건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이전 '뉴스후' 다시보기 평균 조회수가 5000회 남짓 했던 점을 감안하면 가히 폭발적인 조회수다.

지금까지 방영되었던 ‘뉴스후’ 가운데 다시보기 횟수가 가장 높았던 경우는 지난해 3월 4일 방영되었던 32회 분으로 방영 후 현재까지 7만5000여회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재생됐다. 당시 방송에선 여의도 한 대형교회의 목사 세습과 재산문제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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