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여행서 내년초 출간...'한국의 맛과 멋 알린다'

▲ 배용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용준이 주주로 있는 미디어 콘텐츠 기업 키이스트(대표 문규학)가 내년초 배용준의 여행책을 직접 제작해 출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용준의 여행서는 한국의 여행지, 맛, 멋, 정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한류스타' 배용준의 나라사랑 프로젝트로 가이드북 형태의 '여행서'와 배용준이 직접 찍은 '사진집' 두 권으로 기획,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배용준의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서 관련한 일반인들의 의견이 수집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이집트 등 국내외로부터 지금까지 약 1,500통 이상의 메일이 접수되는 등 책 출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인 여행서가 아닌, 배용준이 직접 느끼고 감동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글과 사진으로 보일 계획이다"며 "배용준의 여행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주판으로 해외에도 출간될 예정이어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여행서는 현재 집필 단계에 있으며,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발간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05년 화보집 'The Image Vol.1'으로 20만부를 판매해 185억, '100 day's of Bae Yong Joon'으로 15만부를 팔아 32억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 관련기사 ◀
☞키이스트, '신의 물방울' 자체 제작 결정...배용준 출연 유력
☞키이스트 '신의 물방울' 판권 계약...배용준 차기작 유력
☞배용준 '신의 물방울'vs김주혁 '떼루아'...와인 드라마 맞대결?
☞배용준 "안녕하세요, 가족여러분"...홈페이지 편지글 전문
☞'한류스타' 배용준, 책 발간으로 '나라사랑'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