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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배용준이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신의 물방울' 출연이 가시화 되면서 또 다른 와인 드라마인 '떼루아'의 김주혁과 연기대결 성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신의 물방울'은 일본에서 와인 열풍을 주도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배용준의 소속사 측은 "현재 판권 및 제반 사항에 대한 최종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며 이 드라마가 배용준의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했다.
원작자인 아기타다시 남매가 '신의 물방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토미네 잇세를 배용준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밝혔던 만큼 배용준이 이 드라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현재로서는 '신의 물방울'보다 '떼루아'가 먼저 시청자들에게 선 보일 가능성이 높다. '신의 물방울'은 드라마 사전기획 단계이지만 '떼루아'는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드라마로서는 드물게 와인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두 드라마는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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