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레이니즘', MBC 재심의서 '방송가' 결정

  • 등록 2008-10-22 오후 12:07:39

    수정 2008-10-22 오후 12:08:39

▲ 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비(정지훈)의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에 대해 재심의를 한 MBC가 ‘방송가’ 결정을 했다.

MBC는 22일 심의위원회에서 ‘레이니즘’에 대한 재심의를 했으며 비유, 은유적인 표현인 만큼 이를 원천적으로 방송금지를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단으로 방송가 결정을 내렸다.

홍보심의국 심의평가부 관계자는 “시청자, 청취자라고 할 수 있는 네티즌들이 제기해 일어난 논란과 라디오 PD들의 요청이 있어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해 재심의를 했다”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사의 ‘매직스틱’ 앞뒤 문구인데 비유라는 것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또 ‘레이니즘’ 뮤직비디오에서도 비가 매직스틱을 들고 춤을 춘다”고 방송가 결정의 이유를 전했다.

‘레이니즘’은 ‘떨리는 네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매직스틱’이란 가사 중 매직스틱이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는 지적과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바디 쉐이크(중략) 내 몸을 느껴버렸어’라는 부분이 남녀간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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