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문제 가사 춤의 은유적 표현, 다른 의도 없어"...선정성 논란 해명

  • 등록 2008-10-21 오후 1:01:36

    수정 2008-10-21 오후 1:13:41

▲ 가수 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레이니즘’ 가사는 춤을 은유한 표현이다”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의 가사 선정성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수 비가 곡 내용은 선정성과 무관하다는 뜻을 전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레이니즘’의 전체적인 가사는 비가 춤을 모티브로 쓴 것”이라며 “’지팡이춤’을 염두에 두고 이번 ‘레이니즘’의 가사에 ‘매직스틱’을 넣은 것이고 ‘바디 쉐이크’ 또한 춤 동작의 일부를 가사로 표현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일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다른 성적 의도는 없다”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는 ‘레이니즘’의 ‘떨리는 네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매직스틱’이란 가사 중 매직스틱이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는 지적과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바디 쉐이크(중략) 내 몸을 느껴버렸어’ 부분이 남녀간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나며 일부 네티즌들이 선정성 논란을 제기해 뭇매를 맞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레이니즘’은 이미 각 방송사의 가요 심의를 통과한만큼 선정성 지적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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