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친필 편지 누가 가질까

▲ 배우 한효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한효주의 친필 편지가 '러브토닉' 앨범에 삽입돼 화제다.

'러브토닉'은 한효주가 타이틀곡 '헤어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나레이션을 맡았다. 또한 '내조의 여왕'으로 주목을 받은 선우선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음반이다. 이 앨범에는 한효주의 화보 사진과 김현희 작가의 에세이가 함께 수록돼 '뮤토에세이'(뮤직+포토+에세이의 합성어)앨범으로도 불린다.

한효주는 자신이 참여한 음반을 위해 초판 한정판 400장에 친필 사인을 넣었고, 그중 단 한 장에는 친필 편지까지 동봉했다. 그는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러브토닉' 앨범에 직접 사인하는 모습과 그 음반 중 단 한 장에만 친필 편지를 적고 있는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 배우 한효주가 '러브토닉' 음반에 직접 편지를 적고 있다.

한효주는 사진과 함께 '한 장. 한 장 사랑을 담아 누군가의 손에 들려있을 생각에 즐겁다. 누가 받게 될까?’ 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한효주 미니홈피에 "드라마 때문에 바쁜데 일일이 사인하는 모습이 너무 프로답다”, "손가락 아프겠다. 가서 도와주고 싶은 심정”, “친필 편지는 몇 만장 중에 단 한장이다. 그걸 구입한 사람은 로또맞은 기분일 것 같다”는 등의 글을 남겨 한효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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