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조강지처클럽'서 오현경의 바람난 남편

  • 등록 2007-08-07 오후 4:49:12

    수정 2007-08-07 오후 4:50:14

▲ KBS 2TV  '한성별곡-正'에 출연한 안내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배우 안내상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오현경의 ‘바람난 남편’ 역으로 출연한다.

안내상은 오현경의 복귀작인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 연출 손정현)에서 한원수 역에 캐스팅됐다.

‘조강지처클럽’은 남편의 외도에 대항하는 조강지처들의 반란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한원수는 연상의 여인과 불륜에 빠져 아내 화신(오현경 분)과 이혼하는 인물이다. 화신은 이혼 후 한원수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구인 복수(김혜선 분) 역시 남편 이기적(오대규 분)의 외도로 이혼을 하자 함께 조강지처클럽을 결성한다.

이 드라마에는 이들 외에 손현주가 캐스팅됐다. ‘조강지처클럽’은 9월29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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