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최강희 "'내 사랑' 23세 역할 맡아 예쁜 척도 했어요"

  • 등록 2007-12-11 오후 6:02:09

    수정 2007-12-11 오후 6:06:21

▲ 최강희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번 아니면 언제 예쁜 척을 해볼 수 있겠어요."
 
삼십대에 접어든 최강희가 영화 ‘내 사랑’(감독 이한, 제작 오죤필름)에서 스무 세살 세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최강희는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사랑'(감독 이한, 제작 오죤필름) 시사회에 참석해 "너무 예쁘게 나왔다. 지금까지 내가 출연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예쁘게 나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 자신보다 한참 어린 역할을 맡는다는 게 여배우로서 기분 좋은 일일 수도 있지만 부담스럽기도 할 터. 그러나 최강희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며 "착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 '내 사랑'에 출연하게 됐는데, 다른 영화에서 해보지 못한 예쁜 척도 했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연애소설’과 ‘청춘만화’등을 연출했던 이한 감독의 ‘내 사랑’은 사랑에 빠진 세 커플의 이야기를 함께 담은 영화로 최강희는 주원역의 감우성과 함께 특유의 엉뚱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강희와 감우성 외에 이연희 정일우 류승룡 임정은 엄태웅 등이 출연하는 ‘내 사랑’은 오는 19일 개봉예정이다.


▶ 관련기사 ◀
☞'내 사랑' 이연희 "알코올 힘 빌려 막춤 췄다"
☞[PIFF 피플] 최강희, 깜찍발랄한 포즈로 인사
☞[PIFF 피플]감우성 최강희 김수로, '올해는 블랙이 트렌드예요~'
☞최강희도 배용준 소지섭과 한 식구

▶ 주요기사 ◀
☞김미려 "가슴 절절한 사랑 해보고파"
☞권상우 이요원, '못된 사랑' 촬영장 화재 진압... 시청률 대박 전조(?)
☞김태희의 연애법 "솔직하고 원초적으로"
☞김태희, "연기는 내 운명... 제대로 부딪쳐 봐야죠"
☞강수정, 케이블 첫 메인 MC 맡아 파격 변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