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훌륭한 엔터테이너 되길"...SG워너비 떠나는 채동하 격려

  • 등록 2008-01-22 오후 12:55:38

    수정 2008-01-22 오후 12:56:29

▲ SG워너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와 김용준이 팀을 떠나는 채동하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호는 “연습기간을 포함해 4년 이상 (채)동하 형을 지켜봤다. 엔터테이너로서 ‘끼’가 충분한 사람”이라며 “동하 형이 SG워너비를 떠나게 돼 섭섭한 마음은 들지만 본인 의지로 결정한 일인 만큼 꼭 훌륭한 엔터테이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준은 “최근 동하 형이 출연한 뮤지컬 ‘풋루스’를 본 사람들이라면 동하 형의 가능성을 이미 확인하셨을 것”이라며 “우리 세 멤버가 SG워너비로 내는 마지막 앨범인 만큼 이번 5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동하는 현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와 5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원하는 자신과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기를 바라는 엠넷미디어와의 견해 차이 때문에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 SG워너비에서 탈퇴하게 됐다.

한편 SG워너비는 새 멤버를 영입해 3인 구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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