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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이찬이 1년간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인터넷상에서 악의적인 댓글을 단 사람) 가운데 이민영 가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기막혀했다.
이찬은 지난 해 12월 말 이민영과 파혼 뒤 1년여 동안 인터넷상에서 반복적으로 악의적인 댓글을 단 10개의 아이디를 찾아 최근 경찰에 고소했다.
이찬의 고소에 수사를 진행한 강동경찰서 측은 이찬이 고소한 10개의 인터넷 아이디 가운데 8개의 명의가 이민영의 부모와 언니, 오빠, 이모 등 가족 5명의 것이다고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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