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시라소니'로 안방극장 컴백...야쿠자 보스로 파격 변신

  • 등록 2008-05-27 오전 11:06:13

    수정 2008-05-27 오전 11:39:48

▲ 황인영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황인영이 드라마 ‘시라소니’(극본 이환경 연출 장형일)에 캐스팅 됐다.

황인영은 ‘시라소니’에서 미모와 무술실력을 겸비한 일본 야쿠자 보스 가야 역을 맡아 시라소니와 애증의 관계를 선보인다.

주진모와 함께 찍은 영화 ‘댄스댄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인영은 2006년 종영한 SBS 사극 ‘연개소문’ 이후 1년 여간 휴식기를 가진 뒤 최근 케이블 채널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에서 MC로 활동을 재개했다.

드라마 ‘시라소니’는 일제시대 김두한과 함께 한국 주먹세계를 양분했던 시라소니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 시라소니는 임호가 맡았으며 시라소니의 첫사랑 역에는 엄지원이 캐스팅 됐다.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시라소니’는 6월 하순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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