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DJ' 문근영, "'노다메' 같은 예술인 되고파"

  • 등록 2009-02-21 오후 3:21:24

    수정 2009-02-21 오후 6:59:52

▲ 배우 문근영과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 메구미(우에노 쥬리 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노다메’ 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

배우 문근영이 일본 만화 원작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노다 메구미의 줄임말)의 예술적 혼에 빗대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문근영은 20일 싸이월드 미니홈피 쥬크박스에 ‘노다메 칸타빌레’ OST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쇼팽 ‘혁명’,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1악장’ 등의 음원을 올려놓고 이 같은 단상을 전했다.

문근영은 이 글에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다메’, 마음으로 연주하는 ‘노다메’의 피아노. 역시...”라며 “모든 예술은 마음에서 비롯돼 마음으로 전해진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온전히 담아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 메구미


‘노다메 칸타빌레’는 제멋대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괴짜 음대생 노다 메구미와 치아키 신이치 등 기이한 음악 천재들이 꾸려나가는 코믹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지난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다시 주목 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문근영은 이 작품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는 애니메이션이 더 좋았다”는 평을 남기며 이 글을 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SBS ‘바람의 화원’을 마치고 오는 3월 복학할 예정인 문근영은 지난해 말 부터 최근까지 거의 매일 미니홈피에 평소 즐겨듣는 음악과 함께 사연을 올리는 ‘사이버 DJ’로 변신(?)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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