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대학 이어 고등학교 학력까지 논란 휘말려

▲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영화배우 장미희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학력 논란에 휘말린 영화배우 겸 명지전문대 교수  장미희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졸업까지 의혹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동국대 졸업 여부가 의혹으로 떠오른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등 그동안 장미희의 각종 프로필에 기재된 장충여자고등학교 졸업 학력 역시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장충여고가 1972년 설립되어 신입생을 받았으나 이후 곧 폐교돼 졸업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장미희는 그동안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혀왔지만 최근 동국대에서 장미희의 재학 기록이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고등학교 학력까지 문제가 되면서 장미희의 학력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장미희가 장충여고가 아닌 H상업전수학교를 졸업했다는 주장을 펼쳐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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