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소지섭-김수로-니콜라스 케이지...추석 극장가 매력남 격돌

  • 등록 2008-08-23 오후 4:56:09

    수정 2008-08-23 오후 4:58:37

▲ 정재영, 김수로, 니콜라스 케이지, 강지환과 소지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최근 몇 년째 추석 시즌에는 ‘타짜’의 조승우, ‘사랑’의 주진모, ‘본 아이덴티티’의 맷 데이먼 등 매력남들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극장가에서는 쟁쟁한 매력남들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아오는 배우는 4일 개봉되는 영화 ‘신기전’의 정재영이다. 정재영은 ‘신기전’에서 화약 제조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화약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부보상단 행수 설주 역을 맡았다. 정재영은 실리를 잘 챙기는 장사꾼 설주로 분해 홍리(한은정 분)와 함께 신기전 개발에 참여하면서 능글맞은 ‘작업’과 알콩달콩한 로맨스도 선보인다.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영화 장르는 코미디. ‘울학교 이티’는 코믹 연기의 달인 김수로를 앞세운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계모'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수로는 학교에서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10년 만에 영어책을 다시 잡고 영어교사에 도전하는 체육교사 역을 맡아 또 한 번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남자 배우 두 명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도 있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는 지난해 제대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나서는 소지섭과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강지환이 주인공. 소지섭과 강지환은 1977년생 동갑내기 스타로 ‘영화는 영화다’에서 각각 배우가 되고픈 깡패 ‘강패’와 깡패보다 더 독한 스타 ‘수타’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외국에서 날아온 배우도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방콕 데인저러스’로 액션 히어로의 진면목을 과시한다. ‘더 록’, ‘페이스 오프’, ‘내셔널 트레져’ 등 많은 액션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이었던 니콜라스 케이지는 ‘방콕 데인저러스’에서 프로페셔널 킬러 조 역으로 이국적인 도시 방콕으로 날아가 폭발적인 액션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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