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진가신 감독, 김지운 감독 만나기 위해 '놈놈놈' 촬영장 방문

  • 등록 2008-01-22 오후 3:05:01

    수정 2008-01-22 오후 3:07:05

▲ '놈놈놈' 김지운 감독(왼쪽)과 '명장' 진가신 감독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주연의 영화 ‘명장’의 진가신 감독이 한국 도착 직후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장을 찾았다.

진가신 감독은 ‘명장’ 개봉을 앞두고 21일 한국을 방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이 진행 중인 경기도 파주에서 이 영화를 연출하고 있는 김지운 감독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진가신 감독이 김지운 감독과 만난 이유는 두 사람이 지난 2002년 한국, 홍콩, 태국이 공동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쓰리’를 통해 처음 만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명장’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모두 중국에서 촬영된 만큼 진가신 감독은 “따뜻한 홍콩 출신인데 거대한 전쟁신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혹한의 추위에서 수개월 촬영을 했다”며 김지운 감독에게 중국 촬영에 대해 물었다. 김지운 감독은 “3개월 간 40도가 넘는 고비사막 접경 지역에서 촬영하느라 나 역시 고생했다”고 대답하는 등 진가신 감독과 담소를 나눴다.

‘명장’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블록버스터 급 스케일에 선 굵은 남자 영화이며 ‘명장’은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각각 3명의 스타가 주축을 이룬다는 점에서 닮았다.

진가신 감독은 24일까지 3박4일간 한국에 머물며 ‘명장’ 프로모션에 참여할 계획이다.

‘명장’은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한 19세기 중엽 청나라를 배경으로 피로써 의형제를 맺은 세 남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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