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측 “中 팬 폭행 오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 등록 2008-01-15 오후 2:55:50

    수정 2008-01-15 오후 2:57:42

▲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이 중국 방문 당시 한 여성팬을 때렸다는 중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오해”라고 일축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측 관계자는 “중국 에이전시에 공항이 복잡할 것이라고 미리 얘기를 하고 경호인력 배치를 부탁했지만 현장에는 경호원은 물론 공안도 배치되지 않았다”며 “(플라이투더스카이와) 동행한 매니저 두 명이 200~300명 정도의 팬들을 막아야 했고 가수를 보호하려다가 어쩔 수 없이 (팬들을) 약간 밀치고 떼어냈던 것은 인정하지만 일부러 때렸다는 것은 오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측이 문제를 삼은 단독 대기실 사용 문제에 대해서도 “에이전시에서 초청하면서 대기실 역시 사전에 단독으로 쓴다는 확인을 받았으나 현장에 마련돼 있지 않아 현지 에이전시가 그제서야 단독 대기실을 만들어줬던 것”이라며 “중국 연예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쫓겨났다’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이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이 플라이투더스카이 쪽으로 몰리자 한 팬을 때려 넘어졌다는 내용과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이 단독 대기실을 요구해 중국 연예인들이 방을 옮겨야 했다는 내용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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