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빠르면 오는 8월 국내 컴백

  • 등록 2008-02-28 오후 3:42:25

    수정 2008-02-28 오후 5:36:28

▲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빠르면 오는 8월 국내 컴백한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동방신기가 빠르면 올 여름 컴백할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빠르면 오는 8월 늦어도 10월께 한국에서 음반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가 예정대로 8월 컴백한다면 1년6개월만의 한국활동이다.

지난 2006년 3집 '오-정반합'으로 연말 시상식을 휩쓴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위해 지난해 일본에서 활동했었다.

동방신기는 이후 현지화에 주력했고 지난 1월 일본에서 발표한 16번째 싱글 '퍼플 라인(Purple Line)’으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남성가수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싱글 위클리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동방신기 멤버들은 “아시아 남성가수로는 처음이라는 사실을 기사가 난 뒤 알았다”며 “우리도 1위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이어 올해 활동 계획과 관련 “일본에서 아레나(체육관) 투어 17회와 아시아 원정에도 나선다”고 덧붙였다.

콘서트를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연습을 한다는 동방신기는 향후 꿈과 관련해 “몸이 아프고 부서질 정도로 힘들어도 다섯 명이 같이 동방신기라는 이름 아래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동방신기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인터뷰는 오는 3월1일 OBS 경인TV ‘쇼영’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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