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운명적 사랑, 찾아오기를 기다려요"

  • 등록 2008-07-31 오후 12:31:39

    수정 2008-07-31 오후 2:16:16

▲ 남규리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고 있어요.”

가수 겸 연기자 남규리가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남규리는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연, 운명이라는 것을 믿는다”며 “(사귀는 사람이) 아직 없지만 언젠가는 사랑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규리가 사랑 찾기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노래든 연기든 자신의 일인 연예활동에 열중하다 보니 연애는 신경 쓸 틈도 없기 때문이다.

남규리는 “씨야로 데뷔한 이후 1주일에 많이 쉬어야 하루였어요. 집에 들어가면 쓰러져 자기 바빴죠. 특히 ‘고사’에 출연하면서부터는 더 바빠져 과거와 달리 전화가 오는 줄도 모르고 잠을 잤어요”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8월6일로 예정된 ‘고사’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의 OST 녹음작업에도 참여했으며 9월에는 가수 활동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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