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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대한민국 '평범남'들은 요즘 연예계의 넘치는 ‘엄친아’들로 인해 하루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날이 없다.
TV나 스크린 속 스타들을 보며 '평범남'들에게 자학이라는 비수를 꽂아 준 배우 중 한 명은 다름 아닌 강동원.
강동원은 학벌, 외모, 집안이란 ‘엄친아’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연예계 ‘엄친아’ 중 ‘엄친아’다.
그러나 연예인들에게 화려한 외모는 어쩌면 당연한 일. 지난 2007년 한양대 기계과를 졸업한 공학도 강동원은 눈부신 외모와 좋은 집안을 바탕으로 ‘엄친아’의 대열에 가볍게 합류했다.
한양대 학부를 졸업한 강동원은 현재 상명대학교 대학원에 진학, 연극영화 석사과정을 밟으며 자신의 본업인 연기에 대한 이론적 교양을 높이고 있다.
보통 대학교에서 예능 계열의 전공을 이수한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공학도로서 산술적 능력을 지배하는 좌뇌와 연기로서 감성적인 측면을 지배하는 우뇌가 고르게 발달했다는것이 바로 ‘엄친아’ 강동원의 매력인 것이다.
강동원의 ‘엄친아’로서의 후광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그의 집안도 톡톡히 한몫을 한다. 강동원의 아버지 강철우씨는 30여년간 중공업 분야의 말단 사원에서 시작해 올초 SPP 중공업의 부사장에 오른 중공업계의 유명인사다.
또 이런 착실한 아버지에게서 자란 강동원은 ‘엄친아’가 되기 위한 양념이라 할 수 있는 지극한 효심으로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SPP중공업 웹진 7~8월호 강철우 부사장의 인터뷰 기사에는 매일 아버지에게 안부를 전하는 효자 강동원의 이야기가 실려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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