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新 한류스타 급부상...첫 일본 팬미팅 2000여석 매진 임박

  • 등록 2008-01-21 오후 6:52:17

    수정 2008-01-21 오후 7:10:37

▲ 장근석(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청춘스타 장근석이 한류스타로 도약한다.

신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근석이 다음달 24일 일본 도쿄의 후생연금회관에서 '장근석 재팬 퍼스트 팬 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첫만남을 갖는다.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주목받은 장근석은 2006년 방영된 ‘황진이’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 냈다. 최근에는 KBS '쾌도 홍길동’에서 왕좌를 탈환하려는 카리스마 삿갓공자 이창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준익 감독이 지난해 추석 선보인 영화 ‘즐거운 인생’과 올해 1월 개봉한 ‘기다리다 미쳐’ 등의 영화에 출연해 영화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NHK에서 ‘황진이’가 방영되면서 장근석의 인지도가 일본 내에서 높아졌다”며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00여석의 공연장이 거의 매진된 상태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이번 팬 미팅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내 차세대 한류스타의 자리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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