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지상파 인기 케이블로...tvN 일요일 2회 연속 방송

  • 등록 2009-01-08 오후 12:41:11

    수정 2009-01-08 오후 12:41:50

▲ '꽃보다 남자' 출연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첫 방영부터 화제를 몰고 온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일요일 케이블채널을 통해 2회씩 연속 시청할 수 있게 됐다.

tvN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0분에 그 주 월, 화요일에 방영됐던 ‘꽃보다 남자’ 2회 분량을 연속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에는 지난 5일과 6일 KBS 2TV에서 각각 방송됐던 ‘꽃보다 남자’ 1, 2회가 연속 선보일 예정이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당찬 성격의 금잔디와 명문가 2세 꽃미남 4인방 F4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금잔디 역은 구혜선이 맡았으며 F4의 리더 구준표 역에는 이민호, 또 다른 F4 멤버들로 SS501의 김현중과 김범, 김준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6일 방송된 2회가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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