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日 원정 1승2패...수익금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오사카시에 기부

  • 등록 2008-01-21 오후 7:01:27

    수정 2008-01-21 오후 7:10:26

▲ 지난 13~14일 일본 원정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둔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사진=모티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의 일본 원정대가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복귀했다.

안재욱이 주장으로 있는 ‘재미삼아’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명문 야구팀인 한신 타이거즈 오비(OB) 팀을 상대로 총 3게임의 경기를 치렀다.

‘재미삼아’의 관계자는 “한신 타이거즈 오비(OB)팀과의 지난 13일 게임은 12:11로 승리했지만 다음 날인 14일 비공개 게임에서는 일본 오사카 공업대학과 노모 히데오 선수가 창단한 노모 베이스볼 클럽에게 모두 패했다”며 일본에서의 경기 결과를 전했다.

‘재미삼아’ 측에 따르면 ‘재미삼아’가 양일간 치른 3경기는 모두 박빙의 승부로 승패가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3일 한신 오비(OB)와의 경기는 9회 초까지 ‘재미삼아’ 팀이 10:11로 뒤지고 있다가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전 야구 선수 출신인 서용빈 선수가 마지막 투런 홈런을 날려 보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경기의 MVP는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재미삼아’ 팀의 서용빈 선수가 차지했다.

‘재미삼아’ 관계자는 또 “13일 게임에서는 신인 남성그룹 ‘포코스’(4COS)의 리더 박성혁이 솔로 홈런을 쳐 팀 승리에 일조했다”고 전하며 “‘재미삼아’의 신인가수 박성혁은 야구 명문 군산상고의 야구선수 출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한신 OB와의 공개 경기에는 ‘재미삼아’ 팀의 주장인 안재욱의 일본 공식 팬클럽 ‘포에버 재팬’의 현지팬들 약 3천여명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재미삼아'는 팬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미삼아’ 측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재미삼아’의 사인볼과 스텝복을 각 10명의 팬들에게 전해 주었으며, 서용빈 선수는 경기 MVP 상품으로 받은 고급 자전거를 역시 추첨을 통해 한 팬에게 주었다”고 말했다.

안재욱과 홍경민 , 박승화(유리상자), 탁재훈, 정태우, 조빈 등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번 수익금을 일본 오사카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단체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 관련기사 ◀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 日 노모 히데오팀과 한판 승부
☞김현철 주축, 연예인 야구팀 '외인구단' 결성...전광렬 명예단장

 
▶ 주요기사 ◀
☞'추적60분', 故 김형은 사망 추적...연예 기획사 횡포 고발
☞'5월 결혼' 김수용 인터뷰 "신부 눈이 예뻐요...2세는 빨리 낳아야죠"
☞유재석의 힘! ‘꿀벌 대소동’ 100만 돌파
☞경찰, 나훈아와 직접 통화 못해...야쿠자 폭행설 계속 예의주시
☞박명수, CEO 만나러 북한 간다...2월20일 개성공단 방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