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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의 일본 원정대가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복귀했다.
안재욱이 주장으로 있는 ‘재미삼아’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명문 야구팀인 한신 타이거즈 오비(OB) 팀을 상대로 총 3게임의 경기를 치렀다.
‘재미삼아’의 관계자는 “한신 타이거즈 오비(OB)팀과의 지난 13일 게임은 12:11로 승리했지만 다음 날인 14일 비공개 게임에서는 일본 오사카 공업대학과 노모 히데오 선수가 창단한 노모 베이스볼 클럽에게 모두 패했다”며 일본에서의 경기 결과를 전했다.
‘재미삼아’ 관계자는 또 “13일 게임에서는 신인 남성그룹 ‘포코스’(4COS)의 리더 박성혁이 솔로 홈런을 쳐 팀 승리에 일조했다”고 전하며 “‘재미삼아’의 신인가수 박성혁은 야구 명문 군산상고의 야구선수 출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한신 OB와의 공개 경기에는 ‘재미삼아’ 팀의 주장인 안재욱의 일본 공식 팬클럽 ‘포에버 재팬’의 현지팬들 약 3천여명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재미삼아'는 팬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미삼아’ 측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재미삼아’의 사인볼과 스텝복을 각 10명의 팬들에게 전해 주었으며, 서용빈 선수는 경기 MVP 상품으로 받은 고급 자전거를 역시 추첨을 통해 한 팬에게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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