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한대욱 기자] 가수 남규리는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그녀가 연기 데뷔를 하면서 선택한 영화는 올해 유일한 공포영화인 ‘고사(死):피의 중간고사’(감독 창, 제작 워터앤트리, 이하 ‘고사’)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스릴러가 병합된 호러라는 점이 독특했고 시나리오도 뒤로 갈수록 재미있었다”며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고사’가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자신이 리드보컬로 있는 씨야의 ‘슬픈 발걸음’, SG워너비의 ‘사랑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연기 제의를 받아왔으며 ‘고사’의 시나리오가 매력적인 데다 메가폰을 잡은 창 감독이 뮤직비디오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만큼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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