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소속사 "신민아와 열애설 사실무근...친한 누나·동생 사이"

  • 등록 2008-05-02 오후 2:58:19

    수정 2008-05-02 오후 3:00:47

▲ 열애설에 휩싸인 탑과 신민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 아이들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과 배우 신민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빅뱅의 소속사 측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탑과 신민아가 친하게 지내는 건 사실이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탑의 친누나와 신민아가 친구사이다 보니 두 사람 또한 누나, 동생 사이로 가깝게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달 30일 탑이 신민아의 집을 방문한 사실과 관련해선 "그 자리에 탑과 신민아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탑의 친누나도 함께 있었다"며 "신민아의 생일이 지난 4월5일이었는데 뒤늦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탑과 신민아가 교제 중이라면 빅뱅의 숙소를 항시 지키고 있는 팬들이 제일 먼저 알았을 것"이라며 "빅뱅은 앨범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공연과 개인 활동으로 쉴 틈이 없었다. 교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막았다.

한편, 신민아의 소속사인 스타엠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 더 이상 확산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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