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소설·만화로도 만난다

▲ `시크릿가든` 소설(사진 왼쪽)과 영상만화 표지.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전국을 `주원앓이`로 물들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을 소설과 만화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BS 콘텐츠허브는 17일 `시크릿가든`의 소설·영상만화·순정만화를 잇따라 출시하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설 `시크릿가든`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등 톡톡 튀는 대사를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의 극본에 신예작가 강이을의 간결하고 탄력있는 문장이 더해져 드라마와는 또 다른 로맨틱 판타지적 매력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현빈, 하지원, 윤상현 등 배우들의 현장 스틸 사진을 함께 수록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드라마 명장면을 고화질로 캡처해 제작된 `영상만화`는 총 2권으로 제작된다. 주원(현빈 분), 라임(하지원 분), 오스카(윤상현 분) 등 주인공들의 매력과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생생한 명장면과 김은숙 작가의 재치 넘치는 명대사를 그대로 살려 책으로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또한, 만화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순정만화`는 주원, 라임, 오스카 등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순정만화 캐릭터로 변화해, 드라마의 판타지를 그 이상으로 실현시켰다. 그리고 TV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스토리 전개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소설·영상만화·순정만화 모두 저마다의 탄탄한 구성과 소장가치가 충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크릿가든` 소설은 지난 14일부터 이미 예약판매가 진행중이며, 영상만화 1권은 21일부터, 순정만화는 내년 1월 중에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판매가 실시된다. 가격은 소설과 영상만화가 각각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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