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인성, 소녀시대의 인기남 등극

  • 등록 2009-03-09 오후 12:35:53

    수정 2009-03-09 오후 2:00:39

▲ 소지섭과 조인성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소지섭과 조인성이 남성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남자 스타로 꼽혔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 티파니, 유리, 수영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장난도 치고 남자 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며 “요즘 소녀시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스타가 소지섭과 조인성”이라고 털어놨다.

수영은 “얼마 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 소지섭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멤버들이 모두 소리를 지르며 흥분했었다”며 “객석에 앉아 있는 소지섭을 생각하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춤을 췄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상상플러스 시즌2’는 소녀시대를 게스트로 맞아 MC 탁재훈, 신정환, 이수근, 박재정이 소녀시대 노래 ‘지’(Gee) 패러디를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내용은 1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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