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야구모자가 43만원?'...소녀시대 애장품 자선경매 폭발적 '호응'

  • 등록 2008-07-01 오후 3:58:15

    수정 2008-07-01 오후 4:25:38

▲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에 애장품을 기증해준 소녀시대 윤아, 이지아, 소녀시대 태연, 김선아(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녀시대의 인기는 경매를 타고~’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내놓은 애장품을 차지하기 위한 팬들의 경쟁이 뜨겁다.

소녀시대의 윤아와 태연이 오늘(1일) 이데일리SPN과 스포츠 토토가 함께 하는 ‘스타 소장품 사랑 나누기 경매 캠페인'(공동 주최 스포츠 토토, 어린이 재단, G마켓)’ 3차 경매에 내놓은 소장품이 공개 반나절 만에 고가의 낙찰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날 윤아가 기증한 야구모자는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43만 1천원에, 태연의 검정색 티셔츠는 19만 7천원의 낙찰 가능가를 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소녀시대 유리의 빅백은 같은 시간 8만 5천원의 낙찰 가능가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는 특히 이날 시작해 7월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남은 6일간 얼마나 더 경매가가 치솟을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이데일리SPN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하는 3차 경매에는 김선아, 이지아, 박현빈, 박시연, 박재정 등 연예계 톱스타 8인의 애장품이 공개됐다.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는 평상시 즐겨 입었다는 티셔츠, 모자, 가방에 친절히 사인까지 새겨 경매품으로 내놨고, 김선아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로 불우 어린이를 위한 자선경매에 동참했다.

또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선 신예 이지아는 그녀만큼이나 분위기 있는 아이슬란드 가수 비요크의 베스트앨범을, 트로트 왕자 박현빈은 '오빠만 믿어' 활동 당시 즐겨 입었던 무대 의상을 불우 어린이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해달라며 기증했다.
이번 3차 경매에는 연예계 스타들의 애장품과 함께 신태용, 정성룡, 이진영, 김광현, 최정 등 스포츠 스타들의 땀이 어린 유니폼, 배트, GK장갑 등도 선보여졌다.

이번 캠페인은 연예와 스포츠계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어려운 형편에서 조부모와 살아가는 조손가정 및 편부모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후원에 쓰여진다.

캠페인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sangsul/plan_display.asp?sid=52160)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1000원부터 시작해 최고가를 제시하는 1명에게 톱스타의 애장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6월17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7월7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보아, MC몽, 쥬얼리, 빅뱅, 현영, 신봉선 등 연예인과 박주영, 이종범 등 스포츠 스타 총 36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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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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