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이다희·송윤아·임채무'...'황소시대' 우리가 책임진다

  • 등록 2009-01-01 오전 9:30:00

    수정 2009-01-01 오후 5:59:26

▲ 신동 이다희 이민기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황소의 뚝심으로 힘차게 전진~'
 
2009년 기축년(己丑年) 소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소띠생은 우직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렇다면 소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 2009년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인 소띠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이제 막 20대 중반을 넘어선 1985년생 스타들을 비롯,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1973년생, 관록을 자랑하는 1961년생 등 2009년을 자신들의 해로 수놓을 '소띠 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1985년생-'슈주' 신동·이민기·이다희·이태성·고준희, 신예스타 '주목'

1985년생 스타들로는 떠오르는 샛별로 분류되는 가수·영화배우·탤런트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우선 가수로 소띠해 활약상이 기대되는 스타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을 첫 손에 꼽을 수 있다. 같은 그룹의 강인도 1985년생이지만 1월생인 강인은 소띠가 아닌 쥐띠다.
연기자로는 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출연한 이태성, 최근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에서 유진과 호흡을 맞춘 이민기, SBS '워킹맘'에 이어 KBS '내사랑 금지옥엽'에 출연중인 차예련 등이 눈에 띈다.

또, MBC '에어시티'를 거쳐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한 이다희, '종합병원 2'에서 솔직 발랄한 내과 레지던트로 출연중인 고준희, KBS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주목받은 서효림, CF를 거쳐 KBS 사극 '천추태후'로 연기 데뷔하는 홍인영 등이 있다.

이처럼 1985년생 연예인들은 연기자들의 경우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신예들이 대부분이다. 그간 3~4편의 드라마·영화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들은 차기작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바람을 안고 있다.

▲ 전도연 정우성 김윤진

 
◇1973년생-전도연·김윤진·정우성·송윤아·한재석…톱스타 '변신' 예고

전도연·김윤진·정우성·송윤아·한재석…. 1973년생 소띠 연예인들은 대부분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이들이라 눈길을 끈다.
 
우선 '칸의 여왕' 전도연을 비롯, 미국 ABC방송국의 드라마 '로스트'로 월드스타로 입지를 굳힌 김윤진에 이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정우성도 1973년생 소띠다. 여기에 2008년 SBS '온에어'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윤아, KBS '태양의 여자'에서 젠틀한 이미지로 어필한 한재석도 소띠 연예인으로 올해 활약상이 기대된다.

특히 전도연은 1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엄마가 된 '칸의 여왕'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김윤진은 '세븐데이즈'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영화로 팬들과 만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정우성도 영화 감독 데뷔를 예고한 바 있어 이들 소띠 스타들의 그칠 줄 모르는 '변신'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한위 최화정 주현미 임채무
 
◇1961년생-이한위·최화정·주현미·이은하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 '눈길'

만 48세를 맞는 1961년생 연예인들로는 이한위·최화정·주현미·이은하 등이 있다. '명품조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한위는 2008년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유리의 성', MBC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2009년에는 또 어떤 스타일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장수 DJ 최화정은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한 후 "라디오 DJ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라디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면서 이후에도 활발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만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한국 트로트계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주현미, 폭발적인 가창력의 이은하 등도 소띠 연예인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1949년생-김창숙·한진희·임채무 등 '나이 잊은' 중견연기자들

1949년생 중견 연기자들도 자신들의 해인 소띠 해를 맞았다. 김창숙·한진희·임채무는 모두 1949년생 동갑내기 소띠 연예인들. 김창숙은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한진희는 KBS '바람의 나라', 임채무는 MBC '내 인생의 황금기'에 각각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예순 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활동중인 이들 49년생 동갑내기 연기자들 역시 올해도 안정된 연기력과 중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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