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 새해설계①]여진구, "'일지매'로 상 받고 기분좋은 새해 맞아요"

  • 등록 2009-01-01 오전 9:30:00

    수정 2009-01-01 오후 5:58:49

▲ 여진구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일지매'로 큰 상, 새해 선물 받았어요." 

2008 SBS 연기대상에서 여진구는 '일지매'와 '타짜'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전년도 아역상 수상자였던 유승호로부터 아역상 트로피를 받았다.
 
현재 소띠 아역 배우들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진구를 2009년 활약상이 기대되는 소띠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 구랍 31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여진구는 지난 2008년에 대해 “너무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힘을 많이 얻은 한 해 였어요”라며 뿌듯해 했다. 여진구는 '식객'을 비롯해 '일지매'와' 타짜'에서 연이어 아역으로 출연했고 그때마다 찬사를 받았다.

‘일지매’에서 이준기의 아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일지매’ 관계자는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진구군의 연기는 단연 일품이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해 펼친 맹활약으로 여진구에겐 박지빈과 유승호의 뒤를 잇는 ‘국민 남동생’이란 타이틀까지 붙었다. 여진구는 “그런 말씀을 많은 분들이 해주세요. 하지만 제가 그 형들만큼 연기를 잘하는 것 같지 않아 부담스러울 때가 많죠"라며 부끄러워했다.

여진구는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 만큼 예전보다 학교생활에 조금 더 신경을 쓸 계획이다. 그렇다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여진구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여진구는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쌍화점'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맡아 영화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장혁 주연의 영화 ‘댄스 오브 드래곤’에서 장혁의 아역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2월 방송 예정인 SBS '왕녀 자명고'에선 호동왕자를 연기하는 정경호의 아역으로 캐스팅, 드라마 초반 시청률 견인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도 부여받았다.

마지막으로 소띠스타 여진구에게 올해 다짐을 물었다. 여진구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자답게 "어색하지 않고 진짜처럼 연기를 잘 하고 싶다"고 다부지게 각오를 밝혔다.

▶ 관련기사 ◀
☞[소띠★ 새해설계②]신동, "기름기 쫙~ 뺐으니 올해는 가수로 사랑받을래"
☞[소띠★ 새해설계③]김창렬, "대입&둘째 도전! 기축년에 일낸다"
☞[신년특집]'이다희·송윤아·임채무'...'황소시대' 우리가 책임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