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꽃남' 다시 캐스팅해도 난 윤지후"

  • 등록 2009-02-25 오후 12:00:05

    수정 2009-02-25 오후 12:12:10

▲ 김현중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첫 정극에 도전한 김현중이 극중 윤지후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김현중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다시 처음부터 캐스팅을 한다고 해도 난 윤지후를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중은 "실제 모습은 윤지후처럼 매너 좋고 로맨틱하지도 않다"며 "친구들도 드라마를 보고 전화를 해서는 '가만두지 않겠다'고 농을 건네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김현중은 드라마 초반에 등장했던 한채영과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중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26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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